귀한 음식 대접을 받았던 약밥 레시피

엄마밥 집밥TV입니다.

우리나라 전통 간식 중 하나인 약밥은
물에 불린 찹쌀을 시루에 쪄 꿀과 참기름

다양한 재료를 넣어 시루에 쪄낸 밥을 말한다고 해요.

예로부터 꿀을 약(藥)으로 보고 약을 넣고 지은 밥이라고 해서

약반, 약식, 약밥이라고 불렀다고 해요.

⠀왕실뿐만 아니라 백성들이 정월 대보름날 

먹는 음식이였다고 합니다.

 

특히 약밥은 진찬과 진연 등 경사스러운 일에

거의 빠짐없이 등장했고 귀한 음식으로 대접받았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고
또 전통차와 함께 마시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인데요.
집에서도 약밥을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약밥 만드는법 

[재료 준비]

찹쌀 400g

흑설탕 130g

물 1컵(200cc)

간장 3T

계핏가루

참기름 1T

건포도

호두

잣

밤

대추 5~6알

1. 대추 5~6알 껍질을 돌려 깎아 채 썰어줍니다.

물 한 컵(200cc)에 흑설탕 130g과 간장 3T를 넣고

잘 저어서 설탕을 녹입니다.

2. 2시간 정도 미리 불려둔 찹쌀을 밥솥에 넣고 건포도, 호두, 잣,

밤, 대추 등 고명을 올려줍니다.

3. 전기밥솥에 넣어 취사(30분)를 시작합니다.

4. 취사가 완료되면 밥솥에서 고명은 먼저 따로 빼놓고

밥을 따로 볼에 담습니다. 참기름 1T, 계핏가루를 

취향껏 넣어 섞어주세요.

5. 토핑을 다시 넣고 함께 살살 섞어줍니다.

6. 집에 있는 틀을 이용해 모양을 만듭니다.

저희는 초밥 틀, 꼬마김밥 틀, 삼각김밥 틀을 이용해

다양한 모양으로 만듭니다.

7. 하나씩 포장해서 냉동 보관하면

먹고 싶을 때마다 데워 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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