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엄마밥 집밥TV입니다.
개복숭아 혹은 턱복숭아라고 들어보셨나요?
기관지염에도 좋고 변비 예방,
피부에도 좋고 심지어 항암 효과까지 있다는데
이정도로 몸에 좋으면
무조건 먹어야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과일로는 크게 인기가 없는 개복숭아.
돌복숭아라고도 불리는 이 과일로
청 혹은 액기스? 효소? 뭐라고 할까요?
아무튼 개복숭아 청을 만들었습니다.
준비물은 아주아주 간단해요.
딱 두가지 입니다.
-
개복숭아 5kg
원당 5kg
-
개복숭아와 원당을 1:1의 비율로
준비하면 준비 끝!
저는 개복숭아를 5kg 준비했으니
원당도 5kg 샀습니다.
개복숭아 세척 씻는 법
개복숭아 청 만들기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개복숭아를 깨끗하게 하는 세척과정입니다.
밀가루를 물에 풀고 양파망에 넣어
빨래하듯 빨아주세요.
망안에서 개복숭아 털이 벗겨져 뭉치는게 보여요.
씻다가 보면 위 사진처럼 망에 뭉친 개복숭아 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이것은 복숭아 털입니다.
한번 씻는 것으론 택도 없어요.
밀가루 푼물에서 세척을 하고
또 깨끗한 물에서도 세척을 해야합니다.
계속 양파망안에서 치대주세요.
얼추 개복숭아털이 벗겨진것 같으면
망에서 빼 깨끗한 물에서 또 세척합니다.
기본으로 3번은 헹궜습니다.
마지막으로 식초를 탄 물에 개복숭아를
10분정도 담궈두었다가 헹궈주세요.
개복숭아 세척이 다 끝났으면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빼서 말려주세요.
개복숭아 세척 전과 후의 비교 모습입니다.
털이 복슬복슬 했는데 아주 깨끗해졌죠?
선풍기를 틀어서 더 말려줍니다.
이때 개복숭아에서 진액이 나오더라구요.
신기~
개복숭아 액기스 청 효소 담는 법
저장용기에 개복숭아 한번, 원당 한번
번갈아가며 담고
평평하게 펴가면서 골고루 담아줍니다.
차곡차곡 개복숭아를 가득 담은 뒤 남은 원당을 위에 다 쌓아줍니다.
공기가 통하는 천으로 윗부분을 덮고
고무줄로 묶어서 고정을 해줍니다.
뚜껑은 그냥 살포시 얹어놔주세요.
가스가 나오니 공기가 통해야합니다.
그리고 설탕이 잘 녹도록 3-4일에 한번씩 저어주세요.
3개월뒤 개복숭아를 걸러 건져내
3개월정도 더 숙성하세요.
개복숭아는 몸에 좋은 효능도 많네요.
개복숭아청 만들어 봅시다!
▶ 엄마밥 집밥TV 개복숭아청 영상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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